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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조각과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던 又誠 김종영 선생의 타계 20주기를 기념하여 건립된 조각 전문 미술관이다. 

평창동은 한적한 주거지역이다. 북악과 북한이 맞닿으며, 산을 뒤덮은 화강암과 바위 틈에 뿌리박은 소나무들은 생명력으로 빛난다. 산에는 이들이 빚어내는 흐름이 가득하다. 이곳의 건축물들은 각양각색의 형태를 보이며, 이는 주변과 지형에 대한 적응의 결과인 다양성으로 읽힐 수 있다. 이러한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해 400 여평의 미술관을 주요 기능에 따라 작게 나누었다. 각각의 형태들은 기능과 주변의 관계에 따라 배치되고 물성과 색상을 부여 받아, 자신을 환경에 침잠시키도록 했다.


미술관의 공간은 관람객의 움직임을 따라 인식된다. 

관람객들의 흐름은 전시물을 따라, 전시공간을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대지에 내재된 흐름과 전시장의 기능이 갖는 흐름. 이 두 가지가 미술관의 공간을 구성하는 소재이다. 경사로를 따라 로비로 유도된 관람객들은 2층 상설전시장으로 연결되며, 1층에 위치한 3개의 전시공간은 지형을 따라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배치되어 있다. 전시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객은 공간과 자신의 흐름이 형성하는 장소를 경험하게 된다.


각 전시장은 지형에 의해, 주변과의 대응관계에 의해 형성되었다. 

불필요한 무질서는 삭제되었고, 대지의 다양성은 존중되었다. 자연의 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천창과, 주변 공간을 내부로 끌어 들이기 위한 벽의 틈새들은 전시공간에 풍요로움을 더한다. 중첩에 의해 발생한 높은 공간은 대형 작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게 하고, 높고 낮게 변화하는 공간들은 장소적 특징을 더하게 한다.

2004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단     계  :

층     수  :

연 면 적 .:

용     도  :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제1종 근린생활시설

907.95㎡

지하 1층 - 지상 3층

준공 (2004.07)

/계획 및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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